초복, 중복, 말복의 삼복더위, 삼복보양요리로 건강을 지켜야...!! 마포FM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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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명
방 송 일 시
2012. 7. 18 .. (AM 08:00 ~ 09:00)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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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자 영자의 친절한 건강상담소 시간입니다. 20120713

영자의 친절한 건강상담소에서는 우리들한의원의 김수범 박사님을 모시고 진행합니다. 오늘은 삼복음식에 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박사님 모셔볼까요? 박사님 안녕하세요?
김수범 네 안녕하세요.
 
박영자 무더운 여름이 되면 몸이 나른해지고 의욕이 없어집니다. 그럴때마다 생각나는 것은 삼복음식들인데요. 삼계탕, 장어 등등... 그런데 왜 보양식을 먹나요? 남들 다 먹으니 먹긴했는데... 게다가 여름인데 보양식들은 대체로 뜨거운 음식들이잖아요.

김수범 삼복더위가 되면 만물이 느슨해지듯이 온몸이 나른해지고 기운이 없어집니다. 마음은 있지만 몸은 따라주지 않지요. 여름에 더워서 기운이 빠지게 되면 기운을 보충할 수 있는 성분이 단백질 성분입니다. 보양식들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기혈을 돕고 양기를 돕고 기운을 보충해 주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그 더운 여름에도 먹는 것입니다. 또 음식을 뜨겁게 먹는 이유는 이열치열로써 몸 안의 순환을 시켜 땀을 내면 몸의 열이 빠져나가며 시원하기 때문입니다. 또 평소에 찬음식을 많이 먹은 사람은 내부는 차지만 상대적으로 외부온도에 비하여 체온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더위를 더 많이 타게 됩니다. 속을 따뜻하게 하며 외부의 온도와 차이가 적게 나게 함으로써 시원한 것을 느끼게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박영자 그렇군요. 그런데 보양식도 그 종류가 다양하잖아요. 박사님. 체질에 따라 어떤 보양식을 먹어야 하나요?

김수범 먼저 삼복더위에 가장 인기 있는 삼계탕은 꼼꼼하고 내성적이고 몸이 차고 정확하고 여름만 되면 아무 이유없이 더위에 지쳐 힘이 없어지고 활동을 못하는 소음인에게 가장 좋습니다. 삼계탕이 양기를 보해주고 몸을 따듯하게 하여 주는 효능이 좋기 때문입니다. 또한 많이 먹는 보신탕의 경우에도 소화 흡수가 잘 되고 몸을 따듯하며 오장을 편하게 하여 인기가 있습니다.
 
박영자 누구에게나 삼계탕, 보신탕이 몸에 좋나요..?

김수범 물론 아닙니다.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몸에 화와 열이 많거나 비만하거나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의 성인병이 있거나 얼굴이 붉은 사람 등,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체질적으로 태음인이 먹으면 변이 물러지면서 독한 냄새가 나고 열이 더 발생하며, 소양인이 먹으면 열이 많이 나거나 갈증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별미로써 한 두번 먹는 것은 큰 영향이 없지만 자주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죠.
 
박영자 그 외 다른 보양식들은 어떤 것들이 있죠?

김수범 임자수탕이 있습니다. 이 임자수탕은 삼복더위에 가장 힘들어하는 체질인 소양인에게 가장 좋습니다. 소양인은 직선적이고 창의력이 많고 행동이 빠르지만 열이 많아 조금만 더워도 몸에 열이 나고, 안절부절 못하고, 쉽게 화가 나고, 얼굴이 붉어지거나 얼굴이나 머리에 여드름과 같은 염증이 많이 생기죠. 소양인은 가슴과 머리의 열을 내려주고 신장의 음기를 보충하여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자는 흑임자, 백임자의 깨를 말하며 임자수는 깻국물을 이야기합니다. 국수나 메밀을 넣고 오리육수와 깻국물을 섞은 시원한 국물에 얼음을 넣고 여기에 오리고기를 올려 놓으면 시원한 임자수탕입니다. 음기를 보충하고 허한 것을 보해주며 수분의 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줍니다. 또 흔하게 먹는 음식 중에 돼지의 척추를 이용한 감자탕도 보양식으로 먹어도 효과적입니다.
 
박영자 박사님. 저번에 제가 태음인이라고 말씀하신 기억이 있는데요, 저 같은 태음인들은 어떤 보양식을 먹어야 하나요?

김수범 느긋하며 참을성이 많으며 고집이 센 태음인은 비만하거나 성인병인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심장질환 들이 많아 보양식을 먹을 때 주의하여야 합니다. 전통적인 삼복음식으로는 담백하고 기름기가 적은 고단백질의 소고기를 넣은 것으로 흔하게 먹는 육개장입니다. 쇠고기는 근육과 뼈를 튼튼히 하고, 갈증을 멎게하고 부종(水腫)을 해소하며 병후의 허약한 사람에 좋으며 토하거나 설사하는 것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사리, , 무 등의 야채를 넣어서 열도 내리고 얼큰한 맛으로 땀도 나게 해줍니다. 좀 더 보양을 생각한다면 장어를 먹으면 좋고, 성인병이 있다면 시원한 콩국수도 더위를 이기는데 최고입니다. , 저돌적이고 선동적인 태양인은 화와 열을 내리고 발산되는 기를 잡아주며 하초의 음기를 보해 주어야 합니다.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붕어탕을 먹으면 여름철 더위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
 
박영자 오늘 '삼복음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음 주 도 건강한 의학 정보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가세요.
김수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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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 수 범 한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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