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목보다 심한 경추 후만증, 스마트폰, 게임. 컴퓨터와 관련
일자목보다 심한 경추 후만증, 스마트폰, 게임. 컴퓨터와 관련
프로그램 명
공동체 라디오 100.7 마포 FM “행복한 하루”
http://www.mapofm.net/
방 송 일 시
2012. 1. 11 .수. (AM 06:00 ~ 06:57)
#3. 영자의 친절한 건강상담소
BGM: 건강상담소 시그널 2012 1/10 진 행: 박영자
박영자 영자의 친절한 건강상담소 시간입니다.영자의 친절한 건강상담소에서는 우리들한의원의 김수범 박사님을 모시고 진행합니다. 이번 주는‘경추 후만증’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럼 박사님 모셔볼까요? 박사님 안녕하세요?
김수범 네 안녕하세요.
박영자 선생님, 오늘은 경추 후만증에 대해서 알아볼 텐데요. 먼저 경추후만증이라는 단어를 들으니 익숙하지 않네요. 경추와 관련된 증상부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김수범 요즘은 목의 통증으로 인하여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목이 뻐근하고 아프고 목이 잘 안돌아가고 심하면 팔과 손이 아프고 저린증세가 나타납니다. 목을 옆에서 보면 상당수의 환자들에게 있어서 목이 어깨보다 앞으로 나가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일자목, 거북목, 귀부인의 혹과 같은 증세라고 부르는 사람들입니다. 치료를 위하여서는 정확한 체형분석과 침, 물리치료, 추나요법, 매선요법, 개인적인 환자의 심리상태 등을 통한 체형교정이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박영자 경추. 즉 목뼈와 관련된 통증이군요. 특히 경추 후만증은 어떤 건가요?
김수범 일반적으로 목이 앞으로 나가면 일자목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는 특이하게도 일자목을 넘어서 경추가 반대로 휘는 경추후만증인 경우가 많이 나타납니다. 보통 등이 굽거나 배가 나오거나 하면 보상작용으로 목은 뒤로 가면서 경추가 앞으로 나가는 경추 전만증이 나타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일자목을 넘어서 경추전만증과 반대인 경추후만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박영자 경추 전만증과 경추후만증 두가지 증상이 있군요. 특히 경추 후만증이 요즘 많아 졌다고 하는데 그 원인은 무엇인가요?
김수범 경추후만증인 경우의 환자들을 자세히 진찰을 하여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잘못된 습관이 있었습니다. 주로 젊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컴퓨터를 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이었습니다. 그중에는 게임을 너무 많이 한다고 부모님들이 불평을 하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많이 보거나 컴퓨터프로그램밍을 하는 직업을 가진분도 많았습니다. 가끔은 교통사고로 인하여 목이 갑자기 많이 뒤로 저쳐지는 경우에도 있었지만 많지는 않습니다.
박영자 앉아서 하는 일과 관련된 증상들이군요. 그 밖에 경추후만증이 늘어난 원인이 더 있다고 들었는데요. 또 어떤 원인들이 있나요?
김수범 또 있습니다. 요즘에는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어나면서 급속도로 더 많아 진것 같습니다. 요즘은 지하철이든 버스든 카페든 어디를 가던지 항상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열심히 보는 사람이 많습다. 머리를 항상 숙이고 생활을 많이하다 보니 경추후만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박영자 저도 생각해보니 핸드폰을 쓸때는 화면을 만지작 거리면서 자연스럽게 자세가 구부정해지는데요. 혹시 경추 후만증의 원인이 바로 이런 자세 때문이 아닌가요?
김수범 현대인들에게 컴퓨터,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면 자연히 늘어나는 것은 경추후만증입니다. 항상고개를 숙이고 생활을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일을 할때에 주로 컴퓨터를 보고, 게임을 하면서 고개를 숙이고, 책을 보면서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면서 고개를 숙이는 등 많은 생활에서 고개를 숙이고 하는것이 문제가 됩니다.
박영자 역시 자세가 문제 군요. 이런 자세를 고치기위해서 어떤 방법들이 있나요?
김수범 이제는 고개를 들고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컴퓨터작업을 할때에도 고개를 들고 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쉽게 고개를 들수는 없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습관화가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해결 방법은 모니터를 높게하여 눈이 모니터의 중간아래에 맞게 놓으면 고개를 들고 작업을 하는 것입니다. 책을 볼때에도 책상에 놓고 보는것 보다는 책받침을 이용하여 약 60도 정도 세워놓고 책을 본다면 경추후만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볼때는 항상 고개를 들고 약간 높게하는 보는 것이 경추후만증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박영자 예. 이렇게 평소에 조금씩 노력한다면 경추후만증을 예방할 수 있겠네요. 이 밖에 생활속에서 조금씩 고쳐나가야할 자세들도 있나요?
김수범 좀더 적극적으로 한다면 고개를 똑바로 하고 약간 뒤로 가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의 운동법으로는 양손으로 목뒤의 가장 나온 부분을 깍지끼듯이 잡고 양손으로 앞으로 댕기는 것도 좋은 운동법입니다. 베게는 얕게 베면서 경침을 이용하여 목부분에 베고 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박영자 선생님이 소개시켜주신 운동법 오늘부터 시작해야겠네요. 이렇게 직접 해보니 목이 시원해지고 좋네요. 오늘은 경추 후만증에 관한 얘기를 나눠봤는데요. 우리 생활 전반에 걸친 유용한 의학상식들을 알려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앞으로도 좋은 정보 많이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가세요.
김수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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