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환자도 상태에 따라서 다르게해야 수술없이 치료-사암침법

한국전통의 사암침법의 특징과 디스크, 각종 난치병에의 활용

허리디스크 환자도 상태에 따라서 다르게해야 수술없이 치료


최근에 뜸에 대한 이야기며, 침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침과 뜸에 대하여 아무나 놓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누구나 시술을 하고자 한다. 침이 라는것이 뭐 별거냐? 그냥 놓으면 괜찮은 것이 아닌가? 가는 침이 뭐 별 효과가 있겠느냐? 뜸 좀 떠서 뭐 인체에 크게 영향을 주겠느냐? 하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그래서 그냥 누구나 시술해도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을 한다면 침에 효과가 없으면 관심을 갖지 않을 것이며, 효과가 있다면 잘 놓으면 병이 치료 되지만 잘못 치료를 한다면 부작용도 생각을 하여야 한다. 요즘에는 침을 놓을 때 더욱 신중하게 생각을 한다. 침을 시술하는 혈자리에 따라서 환자의 반응이 다르기 때문이다. 어디를 놓으나 변화가 없다면 문제가 없지만 어느 혈자리에 침을 놓는가에 따라서 반응이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또 혹시나 자신이 알지 못하고 사이에 시술한 침이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관심을 갖는 것은 사암침이다. 침을 놓는 경락에 대하여 여러 가지의 이론이 있고 여러 가지 침법이 있지만 그 중에 가장 전통적인 침치료법으로 사암침법이 알려져 있다. 도승의 호인 사암을 붙여서 만들어지 침법으로 책만 전해진다. 기존의 침법은 12경락을 이용하여 경락의 흐름에 따라서 치료를 하거나 경험에 의한 혈자리의 효능에 의해서 하였으나 사암침은 한의학의 오행을 이용하여 오행적인 이론인 오행의 보사법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다. 즉 상생(相生), 상극(相剋), 허즉보기보(虛則補其母), 실즉사기자(實則瀉其子)의 원리를 이용한 치료법이다. 상생은 도움을 주는 혈자리고, 상극은 피해를 주는 혈자리, 허즉보기모는 약한 것을 치료하기 위하여서는 어머니를 보해주면 강해지고, 실즉사기자는 너무 강한것은 자식을 약하게 하면 강한것이 약해진다는 이론이다. 이것은 우리 인간사회에서도 똑같이 적용이 되는 원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사상의학에서는 이러한 사암침법을 응용하여 각 체질의 오장육부의 대소에 따라서 보사를 하는 태극침법이나 팔체질침법 등으로 응용을 하여 연구되고 있다.

사암침법의 특징은 12경락의 혈자리중에서 오행(五行)인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를 배열하여 오장육부의 기능을 강한것은 약하게 약한것을 보해주어 조절을 하여 주는 치료법을 쓴다. 또한 각 경락의 특성을 육기(六氣)인 풍(風) 한(寒) 서(暑) 습(濕) 조(燥) 화(火)의 성질을 배합하여 치료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한 예로 허리와 다리의 통증이 심한 디스크환자를 치료하기 위하여 과로, 스트레스가 많거나 옆구리쪽의 통증이 같이 온다면 담(膽)경을 이용하고, 등쪽의 통증이 심하면 방광(膀胱)경을 이용을 하고, 등이 굽으면서 통증이 온다면 폐(肺)경을 이용하고, 비만하면서 오는 통증이라면 대장(大腸)경을 이용을 하여 치료를 하였다. 이것은 허리가 아프다고 하여 단지 허리를 지나는 경락이나 허리부위의 통증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다. 몸을 전체적인 관점으로 보아서 가장 취약한 부위와 요통이 발생하게 된 원인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파악을 하여 치료하는 것이 핵심이다.

요즘 양의학적인 치료법에서는 진단을 한 후에 가벼운 경우에는 약을 먹지만 조금만 이상하면 수술을 과도하게 하는 치료법을 쓰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사암침법을 비롯한 여러 침법의 특징은 오장육부의 병을 팔, 다리, 몸통에 있는 혈자리를 이용하여 오장육부의 기능을 개선시켜며 난치병, 암, 각종 통증질환을 치료하는 자연친화적인 치료법이다.





사상체질(다이어트)전문 우리한의원

디스크(사상체형교정, 통증)전문 우리들한의원

대한한의동통학회 회장

대표원장 김수범 올림

www.woor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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