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의식적 욕구불만이 디스크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디스크탈출로 인한 통증, 스트레스, 긴장, 과로가 원인인 경우가 많아.
잠재의식적 욕구불만이 디스크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우리나라에는 허리통증인 디스크를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또한 디스크 수술을 하는 사람도 다른 나라에 비하여 많은 편이다. 각종 치료법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문제는 너무 급하게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아 아쉽다. 한의원을 방문하는 디스크환자들을 보면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가 많다. 회사의 중책을 맡거나 중요한 프로젝트를 하다가 잘 안되는 경우에 오는 경우가 많다.
왜 스트레스를 받으면 통증이 심해지는 것일까?
잠재의식적인 면이 있다. 마음이 편하고 스트레스가 적을 때는 통증이 없다. 그러나 긴장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갑작스럽게 일이 잘 안되면 바로 통증으로 나타난다. 이때에 스트레스나 긴장이 바로 풀어지면 통증은 나타나지 않는다. 이러한 스트레스나 긴장을 풀지 못하고 그대로 갖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된다. 의식적으로 또는 외부적으로는 괜찮다. 좋아진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무의식에서는 이러한 스트레스가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무엇인가로 표현을 한다.
개인에 따라서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증세는 다양하다. 소화가 안되고 식욕이 떨어지는 사람, 식욕이 너무 좋아져 비만해 지는 사람, 옛날이 다쳤던 부위가 다시 아파오는 사람, 허리나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 등 자신의 병력에 따라 가장 약한 곳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사상체질적인 면에서는 약한 장부나 너무 강한 장부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스트레스성 통증의 특징은 마음이 편하고 일이 잘 될 때는 증세가 없다가 일이 잘 안되면 통증으로 오는 경우이다. 직장이나 집에만 가면 아픈 경우도 마찬가지다.
디스크증세에 있어서 통증이 심할 때에 디스크가 불거져 나와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진다. 그러나 허리의 통증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무작위로 디스크 검사를 한 연구 결과가 있다. 놀랍게도 허리의 통증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디스크가 탈출되어 있는 경우 있다는 연구이다. 이들은 실제 통증을 모르고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하듯 디스크가 나와 있는 경우에 통증이 안 올 수 있는 반면 반대로 디스크가 누르지 않아도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된다.
다른 실제적인 예가 있다.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의 경우이다. 특히 농촌이나 산에서 논농사, 밭농사를 하는 분들이다. 허리가 꼬부라진 할머니, 할아버지의 경우에 적은 통증은 통증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냥 생활을 한다. 그러나 넘어져서 삐끗했다고 와서 한방치료를 받으러 온다. X-ray를 찍어본다면 놀란다. 척추뼈 자체가 어긋나고 심하게 구부러져 있다. 상식적으로는 척추의 위아래가 어긋나고 휘어져 있으면 통증으로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그러나 이분들은 큰 문제없이 생활을 한다. 침을 몇 번 맞고 좋아 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는 우리의 몸이 변형된 신체구조에 적응을 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디스크가 탈출된 경우에도 우리 몸은 적응을 한다. 보통 디스크가 탈출이 되면 모두 수술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디스크가 탈출이 되어 흘러나오면 없어지지 않는 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우리 인체는 역시 적응을 한다. 디스크가 흘러내려도 흘러내린 디스크가 일부는 다시 들어간다. 그래도 남아 있는 것은 이물질로 생각을 하여 인체 내의 세포가 잡아먹는다.
실제 디스크환자의 MRI를 찍어서 확인해본 결과 디스크가 터져서 흘러내린 것을 확인하였다. 그후 3개월 정도 한의학적인 치료를 받은 후 통증이 없어서 일상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약 1년후 갑작스런 통증으로 디스크가 터진 것이 아닌가 의심하여 MRI를 다시 찍어 보았다. 놀랍게도 흘러내린 디스크가 없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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