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모임의 건강관리법, 술, 노래, 과음,과식이 문제...
성인병이 있는 사람은 중풍, 돌연사도 주의해야.
올해도 정신없이 한 해가 다 가고 마지막 달력을 팔랑거린다. 올해도 역시 다사다난했던 한해다. 천안함사건, 스폰서검사, 김정은후계, 민간인 불법사찰 등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의 연속이었다. 급기야 얼마 전에는 연평도 포격도발이 발생하였다. 갑작스런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을 스치게 한다.
그래도 연말은 어김없이 찾아온다. 한해 동안 있었던 즐거웠던일, 힘들었던 일들이 머리를 스쳐간다. 연말에 술한잔을 마시면서 이야기하기에 좋은 안주거리다. 좋은 일은 좋게 기억하고 계속 되기를 바라고, 힘든 일은 빨리 잊어버리고 새로운 계획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며 발전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은 다 좋다. 그러나 너무 기분을 낸다고 과음하고 과로하고 목청껏 노래를 부르다 보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어 진다. 잘못하면 돌이킬수 없는 상황으로 될 수가 있다. 평소 비만하고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심장질환이 있는 분들은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연말연시에 가장 힘든 것은 역시 과음이다. 기분이 좋으면 좋기 때문에 마시고, 기분이 나쁘면 나쁜대로 마셔서 이래저래 마시는 것은 술이다. 과음은 우리의 건강을 쉽게 해친다. 가장 먼저 손상을 받는 것은 간이다. 간기능이 잘 되지 않으면 쉽게 취한다. 항상 피곤하고 몸이 무겁고 정신이 맑지 못하고 취한 상태다. 술을 마시면 남들과 잘 다투게 되고 사소한 일에 화를 많이 낸다. 또 술은 칼로리가 높아서 봄부터 날씬하게 관리해 오던 몸매가 하루아침에 수포로 돌아간다. 최악의 상태에서는 중풍, 뇌출혈, 지방간, 심장마비, 급성간염 등으로 인하여 생명을 잃는다. 자신의 건강에 맞게 마시는 현명한 지혜가 필요하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수록 더욱 필요하다. 일이 꼬일려고 하면 모든 악조건들이 한꺼번에 발동을 하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음에 2차로 가는 곳은 노래방이다. 얼큰한 술기운에 기분이 오를대로 오르면 목청껏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 누구나 같다. 그러나 너무 기분내다 보면 성대를 망가뜨리는 수 있다. 스트레스와 긴장이 많은 상태에서는 성대에 손상을 주게되어 항상 목소리가 잠기거나 쉰 상태로 지내게 된다. 또 얼큰히 취한 상태에서 찬바람까지 맞게 되면 기침, 천식, 감기 등으로 겨울 내내 고생을 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런 연말연시를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보낼수 있을까? 역시 술에서 빨리 깨는 것이며, 살이 찌지 않는 것이며, 고혈압, 당뇨, 중풍 등과 같은 성인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다.
먼저 술을 건강하게 마시는 방법이다. 일단은 술을 적게 마시는 것이 상책이다. 술을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술을 해독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정신을 잃을 정도로 마시는것은 피해야 한다. 술이 술을 먹기 시작을 하면 대책이 없다. 좋은 술친구가 절제를 해주는 수밖에 없다. 이미 술이 취했다면 빨리 술에서 깨어야 한다. 비만하고 얼굴이 붉은사람, 태음인 들은 칡차, 콩나물국, 선지해장국을 마시면 좋다. 직선적이고 열이 많은사람, 소양인들은 조개국, 굴국,오이냉국, 시원한 보리차도 좋다.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한 사람은 따뜻한 꿀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다음은 체중관리하는 방법이다. 역시 술은 비만의 적이다. 열량이 높아서 다른 음식의 에너지를 소모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술칼로리가 높은데 여기에 삼겹살, 등심, 곱창 등의 기름이 지글거리는 안주를 먹는다면 지방이 몸 안에 쌓이는 것이 눈에 선하다. 품위있게 담백하고 맑은 음식을 먹는것이 필요하다.
중풍, 돌연사는 치명적이다.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푼 다고 마음을 너무 놓고 방심을 하는 사이에 생명을 잃는다.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심장실환, 간질환, 중풍전조증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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